내용요약 ‘UFC 파이트 아일랜드3’ 메인이벤트
‘UFC 파이트 아일랜드 3’ UFC on ESPN 14에서 맞대결하는 UFC 미들급 랭킹 1위 로버트 휘태커(왼쪽)와 5위 대런 틸. /UFC Store 트위터

[한국스포츠경제=이상빈 기자] ‘UFC 파이트 아일랜드 3’ UFC on ESPN 14 메인 이벤트를 장식하는 UFC 미들급 랭킹 1위 로버트 휘태커(30)와 5위 대런 틸(28) 중 승자로 더 많은 지지를 받은 파이터는 누구일까.

미국 종합격투기 매체 ‘MMA정키’는 25일(이하 한국 시각) 기자, 에디터, 라디오 진행자 등 관계자 15명의 참여로 완성한 UFC on ESPN 14 메인카드 승자 예측 투표 결과를 공개했다.

타이틀 항뱡이 걸린 메인 이벤트 미들급 경기는 한쪽이 일방적으로 앞도하며 마무리됐다. 매체 관계자 15명 중 86.6%에 달하는 13명이 휘태커 승리를 점쳤다. 반면 틸에게 투표한 사람은 2명에 불과했다. 휘태커가 톱독, 틸이 언더독이다.

휘태커는 전 미들급 챔피언으로 틸과 경기에서 승리한 뒤 다시 한번 챔피언 이스라엘 아데산야(31)에게 도전하려 한다. 틸 역시 전 챔피언을 잡고 명분을 세워 아데산야와 타이틀전을 노린다. 둘 모두에게 타이틀 도전권이 걸린 중요한 경기다.

UFC on ESPN 14는 26일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야스섬에서 열린다. 코메인 이벤트는 마우리시오 ‘쇼군’ 후아(39)와 ‘릴 녹’ 안토니오 호제리오 노게이라(44)의 라이트헤비급 맞대결이다. 둘 사이 3차전이다. ‘쇼군’이 2승으로 우위를 점한다. 이 외에 파브리시오 베우둠(43)과 은퇴를 번복하고 돌아온 ‘라이트헤비급 출신’ 알렉산더 구스타프손(33)의 헤비급 맞대결도 메인카드를 수놓는다.

‘UFC 파이트 아일랜드 3’ UFC on ESPN 14 대진. /UFC 트위터

이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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