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UFC 파이트 아일랜드3’ UFC on ESPN 14 헤비급 매치
‘UFC 파이트 아일랜드 3’ UFC on ESPN 14 메인카드 네 번째 헤비급 경기를 장식하는 파브리시오 베우둠(왼쪽)과 알렉산더 구스타프손. /UFC 유튜브 캡처

[한국스포츠경제=이상빈 기자] ‘UFC 파이트 아일랜드 3’ UFC on ESPN 14 메인카드 헤비급 경기에서 승자로 더 많은 지지를 받은 파이터는 은퇴를 번복하고 돌아온 ‘라이트헤비급 출신’ 알렉산더 구스타프손(33)이다.

미국 종합격투기 매체 ‘MMA정키’는 기자, 에디터, 라디오 진행자 등 관계자 15명의 참여로 완성한 UFC on ESPN 14 메인카드 승자 예측 투표 결과를 공개했다.

메인카드 네 번째 순서로 열리는 헤비급 경기는 구스타프손의 압도적인 승리로 마무리됐다. 매체 관계자 15명 중 13명이 구스타프손 손을 들어줬다. 반면 구스타프손 상대 ‘베테랑’ 파브리시오 베우둠(43) 승리를 예상한 사람은 2명에 불과했다.

헤비급 무대가 낯설 구스타프손이 오랫동안 이 전장에서 활약한 베우둠을 압도하는 충격적인 결과다. 매체 투표 결과만 놓고 보면 구스타프손이 톱독, 베우둠이 언더독이다.

UFC on ESPN 14는 26일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야스섬에서 열린다. 메인 이벤트는 랭킹 1위 로버트 휘태커(30)와 5위 대런 틸(28)의 미들급 경기다. 코메인 이벤트는 마우리시오 ‘쇼군’ 후아(39)와 ‘릴 녹’ 안토니오 호제리오 노게이라(44)의 라이트헤비급 맞대결(3차전)이다.

‘UFC 파이트 아일랜드 3’ UFC on ESPN 14 대진. /UFC 트위터

이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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