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박대웅 기자] 그랜드코리아레저(GKL), 코로나 위기 극복과 조직 혁신 위한 온라인 시민참여혁신단 모집한다.

그랜드코리아레저(GKL, 사장 유태열)가 국민의 다양한 관점과 의견을 수렴해 혁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제2기 GKL 온라인 시민참여혁신단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100명 내외이며 GKL의 운영 및 혁신성장에 관심 있는 국민과 국내거주 외국인 모두 신청 가능하다. 모집기간은 28일부터 8월 16일까지 20일간이며 지원은 GKL 홈페이지와 국민생각함을 통해 가능하다. 지원서 심사를 통해 최종 단원을 선정하며 8월 25일 정식 출범 할 예정이다. 

온라인 시민 참여단의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1년이며, 역할은 SNS를 통한 ▲GKL의 혁신활동 경과 모니터링 ▲주요 성과의 공유 및 대외홍보 ▲관광업계 코로나 극복방안 등 혁신 의견 제언 등이다. 의견 제언의 참신성, 혁신활동의 적극성 등을 기준으로 매월 우수 활동자 5명을 선정해 소정의 상품도 지급할 예정이다.

유태열 사장은 “온라인 시민참여혁신단을 통해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수렴하는 한편, 국민의 목소리를 조직 혁신 정책에 반영하여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신뢰받는 공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앞서 GKL은 지난 2019년 8월, 일반국민, 지역주민, 대학생, 외국인, 협력업체 등 5개의 그룹 71명으로 구성된 제1기 GKL 온라인 시민참여혁신단을 발족했다. 2019년도 실적으로는 27건의 혁신 의견 제언이 있었으며 그 가운데 ▲사회적 가치 실현 활동 시민참여 ▲다문화 청소년 대상 취업 멘토링 ▲인천국제공항 내 홍보관 운영 등 3건이 정책에 반영되기도 했다.

박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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