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예능 프로그램 '뭉쳐야 찬다'

[한스경제=고예인 기자] 양준혁, 박현선이 결혼 날짜를 공개했다.

26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뭉쳐야 찬다'(이하 '뭉찬')에는 양준혁의 예비신부 박현선이 출연해 어쩌다FC를 지원사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안정환은 어쩌다FC 선수들을 응원하고자 '뭉찬'을 찾은 게스트를 소개했다. 밴드가 공연 준비를 끝마친 뒤 등장한 게스트는 바로 양준혁의 예비신부 박현선이었다.

이날 예비 신부는 이소라의 '청혼'을 부르며 그라운드에 등장했다. 이를 본 정형돈은 "형수님이다"라며 깜짝 놀랐다. 이어 "재즈 가수다"라고 이야기했다.

에비 신부는 '준혁에게 난 반한 것 같아'라고 개사해 달달함을 선사했다.

이어 양준혁은 최초로 결혼 날짜를 공개했다. 양준혁은 "12월 5일 고척돔 야구장에서 결혼한다. 자선 야구 대회를 하는데 이벤트식으로 하려고 한다. 여건이 된다면 팬들도 초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고예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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