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변세영 기자] CJ ENM 오쇼핑부문(CJ오쇼핑)이 영국 대표 테이블웨어 브랜드 ‘포트메리온’의 도자기 밀폐용기 세트를 리빙 제품 소개 프로그램 ‘올리브 마켓’에서 TV홈쇼핑 중 단독으로 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

포트메리온은 1960년에 첫 선보인 영국의 대표 테이블웨어 브랜드이다. 그 중에서도 월계수 꽃과 잎을 담은 ‘보타닉 가든’ 라인은 향기로운 정원을 떠오르게 하는 디자인으로 포트메리온 마니아층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다.

‘보타닉 가든’ 디자인이 적용된 ‘포트메리온 도자기 밀폐용기 세트’는 올해 3월 출시된 최신상 제품으로 제작 난이도가 높은 사각 용기다. 생산량이 많지 않고 시중에 병행 상품도 없어 희소성이 높다. 최근 계속되는 고객들의 판매 요청에 대응하기 위해 CJ오쇼핑은 공식 수입사를 통해 물량을 확보해 TV 홈쇼핑에서는 단독으로 판매하기로 결정했다.

CJ오쇼핑이 이 같은 제품을 단독으로 선보인 이유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집에서 가족끼리 식사하는 시간이 늘어난 만큼, 요리나 주방 인테리어 용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커졌기 때문이다.

도자기 밀폐용기는 포트메리온 브랜드 타 그릇보다도 내열성이 강해 오븐 요리용 쿡웨어로도 사용할 수 있다. 테두리가 두툼해서 쉽게 이가 나가지 않으며 납, 카드뮴 등 중금속 불검출 테스트를 완료했기 때문에 오랫동안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식기세척기 사용도 가능해 설거지하기 간편하다.

‘포트메리온 도자기 밀폐용기 세트’는 오는 다음달 1일 CJ오쇼핑플러스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CJ ENM 오쇼핑부문 생활사업팀 김현정MD는 "디자인이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기능성이 우수한 프리미엄 제품인 포트메리온 도자기 밀폐용기 세트로 고급 레스토랑에 온 것 같은 식사 분위기를 연출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변세영 기자 seyoung@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