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장소연 기자] 드라마, 극장, 놀이공원 등 여러 곳에서 공포 특집이 나오는 여름이 돌아왔다. 게임을 즐길수록 잠시나마 더위를 잊을 수 있는 오싹한 공포 게임 다섯 가지를 모아봤다.

■ 화이트데이

‘화이트데이 : 학교라는 이름의 미궁’은 손노리가 제작한 한국 공포 게임이다. PC게임일 때부터 공포게임계의 레전드로, 게임이 시작되면 플레이어가 학교에 갇히며 경비아저씨를 피해 학교를 탈출하는 게임이다.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7개의 엔딩을 맞이할 수 있다.

■ 인사이드

주인공 소년이 어두운 프로젝트 중심에서 탈출하는 게임 ‘인사이드’는 ‘베리 리틀 나이트메어’와 유사하지만, 훨씬 암울하고 절박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 눈

‘눈’은 귀신을 피해 플레이어가 맵을 탈출하는 게임으로 버려진 저택과 으슥한 병원 등 여러 배경에서 진행이 된다. 게임 좌측 상단에 있는 눈 아이콘을 클릭하게 되면 귀신의 시야에서 바라볼 수 있는데 맵 탈출 시 도움이 된다. 만일 게임 중에 배경음악이 바뀌거나 사물에 미세한 흔들림이 생겼다면 가까이에 귀신이 있다는 증거다.

■ 러스티 레이크

‘러스티 레이크’는 제임스 가문의 흥망성쇠를 다룬 게임으로 오직 클릭으로만 게임이 진행된다. 모든 스테이지는 퍼즐로 구성되어 레벨이 올라갈수록 퍼즐의 난이도가 올라간다. 기괴하고 소름 끼치는 스토리와 그림들로 오싹함을 느낄 수 있다.

■ 제5인격

‘제5인격’은 목숨이 걸린 술래잡기 게임이다. 생존자 4명과 감시자 1명이 대결하는 방식으로 생존자의 목적은 감시자의 추격을 피해 해독기를 작동해서 탈출하는 것이고, 감시자는 생존자를 잡으면 승리한다.

장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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