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한승희 기자] 배우 김태희가 남편 비(정지훈)를 연상케 하는 광고로 주목 받고 있다. 이 가운데 ‘비’ 냄새 솔솔 나는 김태희의 ‘깡’ 패러디를 영상으로 정리해봤다.

■큰 의자

김태희는 이번 광고에서 큰 의자와 화려한 조명, 차를 활용해 화제가 됐다. 특히 해당 광고는 최근 비가 찍은 '새우깡' 광고를 연상케 해 웃음을 자아냈으며 '1일 1깡'이 아닌 '1일1끌'을 기대케 했다.

■퀸 이즈 백

김태희는 비가 '깡' 컴백쇼 타이틀을 '레인 이즈 백'이라 명명했던 것을 활용해 '퀸 이즈 백'이라고 언급해 화제가 됐다. 이는 비의 바통을 이어받은 김태희만의 모습으로 서체까지 유사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자동차를 탄 거친 등장

김태희는 광고 초반, 자동차를 타고 키를 흔들며 등장하는데 이는 '깡'의 비 등장과 비슷해 화제가 됐다. 영상 속 김태희는 흰색 정장을 입고 한껏 고급스러움을 뽐내며 '깡' 앨범 커버를 재현해 팬들을 놀라게 했다.

■비슷한 카피

김태희의 광고 속에서는“화려한 치즈가, 달콤한 베리가, 부드러운 쿠키가 나를 감싼다.”라는 카피가 등장하고, 비의 '깡'에서는‘화려한 조명이 나를 감싸네 시간이 멈추길 기도' 라는 가사가 등장한다. 이 또한 비의 냄새가 물씬 풍기는 장면으로 이를 본 네티즌은 유쾌하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한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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