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양지원 기자] 한국스포츠경제가 연예가 핫 이슈를 재미있고 빠르게 전달해 드리고자 '친절한 해시태그'라는 코너를 들고 왔습니다. 오늘은 또 어떤 인물이, 어떤 일들이 화제가 됐을까요? 해시태그 한 줄 읽고 가실게요~

#양준혁 예비신부 박현선

‘양신’ 양준혁이 노총각 딱지를 뗀 가운데 그의 피앙세 박현선을 향한 관심 뜨거워. 지난 26일 방송한 JTBC ‘뭉쳐야 찬다’에서는 양준혁의 예비신부 박현선의 얼굴이 처음으로 공개돼. 19살 연하의 재즈 가수인 박현선은 이소라의 ‘청혼’을 부르며 그라운드에 등장. 1988년생인 박현선은 동덕여대 실용음악과 출신의 재즈가수로 음악 교사 준비 중. 인디밴드 앨범에 보컬로 활동한 이력도. 양준혁과 박현선은 선수와 팬 사이에서 연인 관계로 발전. 이들은 오는 12월 5일 고척돔 야구장에서 결혼 예정. 양준혁은 자신의 재단에서 매년 하는 자선 야구 대회 중 결혼식을 올릴 계획.

#싱어송라이터 황경석 불법촬영 혐의

싱어송라이터 황경석(42)이 불법 촬영 혐의 등으로 경찰 수사를 받는 중. 27일 서울 광진경찰서에 따르면 황경석은 올초까지 몰래카메라를 이용해 다수 여성들의 신체와 성관계 등을 몰래 촬영한 혐의 받는 중. 황경석은지난 4월 “불법적인 일을 한 것을 알고 있고 너무나 후회하고 있다”라며 “올 초 가정을 꾸리고 기부활동도 하며 반성하는 삶을 살고 있다”라고 밝혀. 지난달 피의자 조사를 받고 혐의를 일부 인정. 또 온라인에서 자신의 이력을 숨기려 했다는 의혹도 받는 중. 경찰 수사가 시작된 지난 6월경 포털사이트에서 프로필과 사진 등을 지우려 해. 황경석은 2004년 한 가요제에서 입상해 가수로 데뷔. 이후 정규앨범, 싱글앨범 등을 포함해 120여곡을 발표. 사랑 관련 에세이를 발표하기도.

#바람과구름과비 종영

드라마 ‘바람과 구름과 비’가 지난 26일 종영.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최종회는 5.9% 시청률 기록. 앞서 편성됐던 TV조선 사극 ‘간택’의 최종회보다 0.4%포인트 하락한 수치. 이날 방송에서는 서로 다른 세상을 꿈꾸는 최천중(박시후)과 흥선대원군 이하응(전광렬)의 마지막 혈투가 그려져. 최천중은 이하응에게 붙잡혀 팔다리를 잘릴 위험에 처했으나 백성들의 도움으로 구출 성공. 이후 이봉련(고성희)과 극적으로 재회하며 해피엔딩 맞아. ‘바람과 구름과 비’는 21부작의 긴 호흡으로 이병주 작가의 동명 대하소설 원작.

양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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