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성남 판교 엔씨소프트 연구개발(R&D)센터 전경. /엔씨소프트 제공

[한스경제=고혜진 기자] 이베스트증권은 28일 엔씨소프트에 대해 최근 조정은 저가매수 기회라 판단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10만원을 유지했다.

성종화 이베스트증권 연구원은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소폭 숨고르기를 전망한다”며 “이는 6월말 리니지M 출시 3주년 이벤트와 리니지2M 크로니클III 업데이트 단행 전의 상위 2개 게임에 대한 전략적 숨고르기를 감안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전분기 상당수준 반등할 전망”이라며 “리니지M 출시 3주년 이벤트 및 타이탄 콘텐츠 업데이트 효과와 리니지2M 크로니클 III 업데이트 효과를 감안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바람의나라:연이 구글 매출 순위 2위에 진입에 따른 라인업 매출 영향이 없고, 리니지M 타이탄 콘텐츠 업데이트 효과가 예상보다 크다는 점, 실적 발표 하루 전인 다음달 12일 리니지2M 공성전 콘텐츠 업데이트 예정인 점을 고려하면 최근 조정은 저가매수 기회”라고 판단했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전날 유가증권시장에서 78만5000원에 마감했다. 목표가 110만원 대비 상승 여력은 40.1%다.

고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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