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올해 약 180만 상자 판매 목표"
아이시스8.0 에코/롯데칠성음료 제공

[한스경제=강한빛 기자] 롯데칠성음료의 국내 최초 무라벨 생수 '아이시스8.0 에코'가 ‘제22회 국제포장기자재전’에 참가한다.

롯데칠성음료는 오는 30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진행되는 국제포장기자재전에 '아이시스8.0 에코'가 출품된다고 28일 밝혔다. 

국제포장기자재전은 패키징 분야·포장과 연계되는 전후 산업의 기술, 제품정보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국내 포장산업 전문 전시회다. 롯데칠성음료는 특별 홍보관 내 별도의 부스를 만들어 아이시스8.0 에코의 친환경적인 패키징에 대해 홍보할 계획이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7월 6일 ‘제14회 대한민국 패키징 대전’에서 아이시스8.0 에코가 ‘한국생산기술연구원장상’을 수상한 자격으로 이번 전시회에 참석하게 됐다.

앞서 1월 출시된 아이시스8.0 에코 1.5L는 페트병 몸체에 라벨을 사용하지 않았다. 이를 통해 소비자가 음용 후 바로 분리배출할 수 있어 라벨을 떼어내는 번거로움과 라벨 사용량은 줄이고, 분리배출 편의성과 페트병 재활용성을 높였다.

롯데칠성음료는 친환경 패키징의 확대를 위해 지난 6월 대중적인 용량인 ▲500mL ▲2L 제품으로 무라벨 생수를 추가로 선보였으며, 올해 약 180만 상자 판매 목표를 통해 라벨 포장재 약 1430만장, 무게 환산 시 약 9톤의 포장재 폐기물 발생량을 저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음료 패키징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업계 최초로 선보인 무라벨생수 아이시스8.0 에코의 친환경 패키징 성과가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관심과 투자로 국내 패키징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강한빛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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