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홍성익 보건복지전문기자] 어제 하루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8명이 발생했다. 이 가운데 해외유입 환자는 23명이었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만4203명으로 파악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8일 0시 기준 국내 발생은 5명, 해외유입으로 23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4203명(해외유입 2329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02명으로 총 1만3007명(91.6%)이 격리해제 돼, 현재 896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2명이며, 사망자는 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00명(치명률 2.11%)이다.

신규 확진자 10명은 입국자를 대상으로 한 공항 및 항만 검역에서 확인됐다. 확진자 23명은 해외유입 사례였으며, 지역사회 발생은 5명이었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 중 4명은 수도권(서울 3명, 경기 1명)에서 발생했다. 그 외 지역에서는 부산 1명 등이었다.

국내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대구가 6881명으로 가장 많고 경북 1369명, 서울이 1242명이다. 경기 1124명, 인천 302명, 광주 179명, 충남 159명, 대전 147명, 부산 128명, 경남 110명, 충북 56명, 강원 51명, 세종 45명, 울산 34명, 전북 18명, 전남 17명, 제주 11명 순이다.

지금까지 완치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전날 102명이 늘어난 총 1만3007명이다. 국내에서 확인된 코로나19 사망자는 300명이다.

확진자를 포함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은 사람은 153만7704명이다. 이 중 150만3057명이 '음성'으로 확인됐고 2만444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한편 방대본은 매일 오전 10시에 그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일별 환자 통계를 발표한다.

홍성익 기자 hongsi@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