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이 지난 한 달간 동영상 어플리케이션(앱) 중 유튜브를 가장 많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와이즈앱 제공

[한스경제=정도영 기자] 한국인이 지난 한 달간 동영상 어플리케이션(앱) 중 유튜브를 가장 많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앱 분석 업체 와이즈앱에 따르면 지난 6월 가장 많은 한국인이 이용한 동영상 앱은 '유튜브'로, 한 달 8억 6400만 시간을 이용했다. 

그 뒤는 '틱톡'이 3300만 시간, '넷플릭스' 2900만 시간, '웨이브' 1400만 시간, '아프리카TV' 1300만 시간 등 순이었다.

유튜브 앱을 1번 이상 이용한 사람은 3366만명으로 나타났다. 1인당 평균 1540분(25시간 40분)을 이용했다.

틱톡 앱은 423만명으로, 1인당 평균 474분(7시간 54분)을 기록했다. 넷플릭스 앱은 451만명, 1인당 평균 381분(6시간 21분)을 이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세대별로는 10대가 유튜브, 틱톡 순으로 사용자와 사용시간이 많았고, 20대 이상은 유튜브, 넷플릭스 순이었다.

이번 조사는 와이즈앱이 지난 한 달 동안 전국 안드로이드 OS 스마트폰 사용자 6만명을 표본 조사한 결과다.

정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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