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114개팀ㆍ7개 리그 ‘토너먼트’
2020 한국컵 신한드림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가 8월 1일 개막한다

[한국스포츠경제=이상빈 기자] 한국스포츠경제가 주최하고 대한유소년야구연맹이 주관하는 2020 한국컵 신한드림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가 8월 1일부터 약 한 달여에 걸쳐 펼쳐진다.

2017년 1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4회째를 맞는 한국컵은 국내 유소년 야구 발전과 저변 확대를 목적으로 한다. 이번 4회 대회는 초등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 6개 리그와 학부모가 참가하는 파파스리그로 나눠 서울장충어린이야구장, 횡성베이스볼파크에서 나눠 치러진다. 전국 46개 지역 114개 팀 1500여 명의 선수가 정정당당하게 실력을 겨뤄 우승팀을 가린다.

대회 방식은 토너먼트 형식을 기본으로 한다. 새싹리그(U-9), 꿈나무리그(U-11), 유소년리그(U13), 주니어리그(U-15)까지 총 6개 리그가 토너먼트로 펼쳐진다. 꿈나무리그와 유소년리그는 청룡, 백호로 각각 한 번 더 나뉜다. 학부모가 참여하는 파파스리그까지 더하면 이번 대회 총 7개 리그가 전개된다. 새싹리그 17개 팀, 꿈나무리그 33개 팀, 유소년리그 43개 팀, 주니어리그 13개 팀, 파파스리그 8개 팀이 참가해 실력을 겨룬다. 

한편, 이번 대회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무관중으로 치러진다. 개막 행사 등은 별도로 없고, 선수들은 대한유소년야구연맹이 미리 세운 방역 지침을 철저하게 따르며 안전하게 경기에 나선다.

이상빈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