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최지연 기자] '골프장 갑질 배우'로 지목된 박수인이 공식 기자회견을 연다.

28일 박수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논란이 된 갑질 의혹을 직접 해명하겠다고 밝혔다.

박수인은 "최근 인터넷에 제 이름과 저에 관련된 내용으로 사실이 아닌 오보된 기사내용을 정정하고자 저의 이름과 신상을 직접 밝히고 많은 언론사를 통해서 대응하려고 했으나 소속사 없이 활동중인 혼자로서는 도저히 감당이 안됐다"며 "이번 사건의 정황과 사실 그대로 저의 입장을 대중들 앞에서 직접 밝혀 드리기 위해 공식적으로 기자회견을 갖기로 했습니다"라고 썼다.

앞서 박수인은 최근 한 매체 보도를 통해 골프장에서 캐디에게 갑질을 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박수인은 이를 부인하며 오히려 자신이 캐디에게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고 주장하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사진=박수인 인스타그램

최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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