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최지연 기자] 한국스포츠경제가 연예가 핫 이슈를 재미있고 빠르게 전달해 드리고자 '친절한 해시태그'라는 코너를 들고 왔습니다. 오늘은 또 어떤 인물이, 어떤 일들이 화제가 됐을까요? 해시태그 한 줄 읽고 가실게요~

#'#살아있다' VOD

배우 유아인과 박신혜 주연 영화 '#살아있다'가 28일부터 VOD 서비스 시작. '#살아있다'는 원인불명 증세의 사람들이 공격을 시작하며 통제 불능에 빠진 가운데 데이터, 와이파이, 문자, 전화 등이 끊긴 채 홀로 아파트에 고립된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생존 스릴러. 코로나19 위기 경보를 심각 단계로 격상한 2월 이후 처음으로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침체되어 있던 극장가에 흥행 신호탄 쏘아 올린 바 있어. 21일 연속 독보적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기도. 현재 누적 관객 189만 명을 넘어 장기 상영 이어가고 있는 상황. '#살아있다'는 28일부터 IPTV(KT Olleh TV, SK Btv, LG U+ TV), 디지털 케이블 TV(홈초이스), 네이버 시리즈 on, 카카오페이지, wavve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VOD 서비스 개시.

#아이돌 출신 경찰조사

아이돌 그룹 출신 연에인 A씨가 에토미데이트라는 전신마취 유도제를 구하려다 경찰 조사받아. SBS는 27일 '8시 뉴스'를 통해 "지난달 말 아이돌 그룹 출신 A씨가 마약 사건 관련 참고인으로 경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았다. 대마초와 전신마취 유도제 에토미데이트를 처방 없이 파는 불법 판매상을 수사 중이었는데 A씨가 연관된 흔적이 드러났다"고 보도. 보도에 따르면 A씨는 경찰조사에서 "마약을 사거나 사용한 적은 없고 에토미데이트 구매를 알아본 것 뿐이다"라고 진술. 소속사 역시 "A씨가 치료 목적으로 에토미데이트를 처방받아 투여한 적은 있지만 불법 구매한 적은 없다"고 주장. 약물 투약 여부를 확인하는 모발검사에서도 음성 소견이 나온 것으로 알려져. 정맥에 주사해 전신마취를 유도하는 에토미데이트는 용량을 초과해 투약하면 호흡 정리 같은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어 반드시 의사 처방이 필요한 약품. 하지만 중독성과 환각성이 입증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마약류로 지정되지 않은 상태. 앞서 가수 휘성이 이 약품을 사용하다가 쓰러진 채 발견됐고 지난 4월 에토미데이트 26병 구매하기도. 휘성은 처벌을 면했으며 판매상만 1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은 바 있어.

#임영웅 첫 MC

가수 임영웅이 '2020 트롯 어워즈'로 생애 첫 MC 도전. 28일 TV조선은 오는 10월 1일 개최되는 '2020 트롯 어워즈'에 임영웅이 메인 진행자로 선정됐다고 밝혀. '2020 트롯 어워즈'는 100주년을 맞은 대한민국 트로트 역사를 다시 보고 소중한 가치를 되짚자는 취지로 기획. 레전드 트로트 가수들을 비롯해 '미스트롯' '미스터트롯'의 라이징 트로트 스타, 10대 트로트 신동 등이 대거 출연할 예정. '2020 트롯 어워즈'의 MC를 맡은 임영웅은 앞서 '미스터트롯' 진(眞)을 차지하며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은 트로트 스타. 이후 '뽕숭아학당' '사랑의 콜센타' 등에서도 재치 있는 입담과 예능감을 뽐냈으며 드라마 '바람과 구름과 비'에 카메오로 출연한 바 있어. 제작진은 "'미스터트롯' 우승 후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임영웅이 '2020 트롯 어워즈' 개최 소식에 발 벗고 나서 고맙고 든든하다라"며 "'2020 트롯 어워즈'는 대한민국 최고 트로트 페스티벌이자 TV조선이 또 한 번 걷는 최초의 길이다. 모두의 성원과 기대에 부응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전해.

사진='#살아있다' 포스터, SBS 방송 화면, TV조선

 

최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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