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최지연 기자] YG엔터 신인 트레저의 데뷔 앨범명과 12인 완전체가 담긴 메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YG엔터테인먼트는 29일 오전 공식 블로그를 통해 내달 7일 데뷔를 확정한 트레저의 첫 싱글앨범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포스터 속 트레저는 강렬한 눈빛과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모습이다. 12인 멤버가 각각 트렌디한 스타일링과 매력을 뽐내고 있다.

트레저의 데뷔 싱글앨범인 '더 퍼스트 스텝 : 챕터 원(THE FIRST STEP : CHAPTER ONE)'은 첫 번째 발걸음을 의미한다. 트레저의 시작과 앞으로 펼칠 무궁무진한 이야기를 기대하게 한다.

앞서 트레저의 세계관을 담은 콘셉트 영상 속 트레저는 "There are discoveries to be made in everyday life(지루하게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도 발견되는 어떤 새로움이 있어)" "This one step will change everything(이 첫걸음은 모든 것을 뒤흔들게 될 거야)"라는 내레이션으로 강한 의지를 표현한 바 있다.

또한 YG 역시 팬 공지를 통해 "트레저는 올 연말까지 연속적으로 신곡을 발표할 계획"이라며 "2006년 빅뱅 데뷔 초기, 매달 싱글을 발표했던 것과 비슷한 맥락의 프로모션"이라고 전했다.

트레저는 YG가 블랙핑크 이후 4년 만에 발표하는 대형 신인 그룹이다. 최현석, 지훈, 요시, 준규, 마시호, 윤재혁, 아사히, 방예담, 도영, 하루토, 박정우, 소정환으로 구성됐다.

한편 트레저는 아직 데뷔 전임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음악팬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13일 '데뷔 커밍순 포스터' 공개 후 트레저는 트위터 글로벌 트렌드와 웨이보 핫 트렌딩에 이름을 올렸고 최단 기간 내 미국 빌보드 '소셜 50' 차트에 19위로 진입했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최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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