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푸르지오 레이크사이드 조감도. /대우건설 제공

[한스경제=황보준엽 기자] 대우건설이 '천안 푸르지오 레이크사이드'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오는 31일 개관한다고 29일 밝혔다.

천안 푸르지오 레이크사이드는 지하 2층~지상 38층 8개동 1023가구로 구성되며, 평균 분양가는 1160만원대다. 타입별 구성은 ▲74㎡A 149가구 ▲74㎡B 74가구 ▲74㎡C 73가구 ▲84㎡A 329가구 ▲84㎡B 180가구 ▲84㎡C 123가구 ▲84㎡D 51가구 ▲84㎡E 44가구이다. 

단지는 성성지구 중심에 위치해 있다. 이곳은 생활인프라 풍부하고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천안 푸르지오 레이크사이드는 지하철 1호선 두정역이 근거리에 위치해 있고 KTX 천안아산역, 경부고속도로 등 광역 교통망 이용도 편리해 전국 각지로 이동이 편리하다. 단지 인근에는 유치원?초?중교 부지가 위치하고 있으며, 두정동 학원가, 두정도서관 등 교육시설이 인접해 있다.   

편의시설과 공원 등 생활 인프라도 갖추고 있다. 이마트(천안서북점), 노브랜드(성성점)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코스트코(천안점), 롯데마트(성정점)  등도 가깝다. 성성지구 내 다수의 공원 부지가 위치해 있다.

대우건설은 단지에 전세대 남향위주의 배치와 4베이, 판상형(일부세대 제외)를 적용함으로써 채광과 통풍에 신경 썼다. 또한 천안 최초의 스카이라운지를 조성하기도 했다. 스카이라운지층에는 푸른도서관, AR·VR존 등 문화공간도 조성된다.

주민편의시설로는 피트니스클럽, G/X클럽, 골프클럽, 사우나·샤워실, 시니어클럽, 어린이집, 그리너리 카페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대우건설의 첨단 보안시스템인 ’5ZSS(Five Zones Security System)’와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인 ‘5ZCS(Five Zones Clean Air System)도 도입된다. 5ZSS는 단지를 5개 구역으로 나누어 첨단 장비를 활용해 범죄와 사고를 예방하는 보안시스템이다. 지문인식 디지털 도어록, 200만 화소의 CCTV를 활용한 디지털 녹화시스템, 무인택배·무인경비시스템, 지하주차장 비상벨 시스템 등이 활용된다. 

5ZCS는  푸르지오 단지를 5개의 Zone으로 구분하여 단지 내 미세먼지 센서와 세대 내 환기장비(헤파필터포함)를 적용하여 미세먼지를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시스템이다.  

스마트홈 어플리케이션도 선보인다. 푸르지오 스마트홈 어플리케이션은 앱스토어와 구글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조명·환기·난방·가스밸브 제어부터 엘리베이터 호출, 에너지·관리비 조회, 생활 불편 신고, 커뮤니티 공지사항 조회 등과 관련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우건설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6.17 부동산 대책으로 비규제지역의 분양단지가 주목 받고 있다”며 “천안 푸르지오 레이크사이드는 우수한 상품성 뿐만 아니라 분양권 전매제한과 대출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로워 실수요자와 투자자의 관심이 매우 높다”고 말했다.  

한편 견본주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이버로만 운영한다. 입주는 2023년 5월 예정이다. 

황보준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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