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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경제=허지형 기자] 장마가 계속되면서 산림청이 산사태 주의단계를 발령했다.

29일 산림청은 전국에 산사태 위기 경보를 관심 단계에서 주의단계로 상향 조정했다.

이어 산림청은 “산사태 취약 지역 주민, 방문객 등 위험지역에 계신 분들은 유사시 안전한 곳으로 대피 바란다”고 당부했다.

현재 강원 남부, 충청, 호남과 경북 내륙에 호우 특보가 발효 중이다. 특히 전북 부안과 임실, 정읍과 고창, 전남 영광, 장성, 충북 제천과 단양에는 호우경보가 내려졌다.

시간당 5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지면서 주의가 우려된다. 기상청은 내일부터 남부지방은 장마권에서 벗어나겠지만 중부지방은 다음 달 초까지 많은 비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허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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