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최지연 기자] 그룹 비투비 이창섭이 군복무를 마쳤다.

29일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이창섭이 최근 말년 휴가를 나와 부대 복귀 없이 8월 21일 전역을 맞이한다"고 말했다.

이창섭은 지난해 1월 14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논산훈련소에서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뒤 국방부 근무지원단 군악대대에서 군악병으로 복무했다.

이로써 이창섭은 비투비 멤버 중 리더 서은광에 이어 두 번째로 군복무를 마쳤다. 서은광은 지난 4월 육군 만기 전역했으며 최근 솔로 앨범을 발매하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비투비 남은 멤버 중 이민혁은 오는 9월 전역을 앞두고 있으며 미국 국적을 가진 멤버 프니엘을 제외하고 임현식, 정일훈, 육성재도 군복무 중이다.

한편 이창섭은 2012년 비투비로 데뷔해 '괜찮아요' '그리워하다' 등 다수의 히트곡을 남긴 바 있다.

사진=OSEN

최지연 기자 choijiye@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