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편집자]

■한국스포츠경제 대표이사 정순표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2020 한국컵 신한드림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는 이상근 대한유소년야구연맹 회장님을 위시해 신한은행, 한국기자협회, 대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 국토교통부, 주택도시기금 등 후원사 그리고 저희 임직원 여러분들의 노고와 헌신으로 그동안 눈부신 성장을 맞이했습니다. 특히 올해는 '한국컵'으로 격상해 국내를 넘어 유소년 야구대회의 글로벌 스탠다드 확립을 위한 초석을 다지며 그 의미와 위상이 한층 더 높아졌습니다.

그동안 한국컵 신한드림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는 소기의 성과를 달성했습니다. 야구 새싹들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마당을 마련하는 동시에 야구 저변 확대와 풀뿌리 야구 확립에 기여했습니다. 또한 대회의 지역별 개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했습니다. 어느덧 한국 야구의 기대주를 배출하는 '스타의 산실'이자 '요람'으로 그 지위를 굳건히 하고 있습니다.

모두 여러분 덕분입니다. 야구를 향한 열정으로 똘똘 뭉친 선수단을 비롯해 많은 분들의 노고와 희생에 머리 숙여 감사와 존경을 표합니다. 저 또한 야구 유망주 발굴과 저변 확대 그리고 인성 함양이라는 한국컵 신한드림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의 의미가 퇴색되지 않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올해 대회는 그 어느 해보다 풍성히 진행될 것으로 자신합니다. 전 세계를 휩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도 114개 팀 15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초등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 6개 리그로 나눠 서울장충어린이야구장과 강원도 횡성베이스볼파크에서 우승팀을 가립니다. 미리 세운 코로나19 방역 지침 아래 무관중으로 안전하게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대회가 유소년야구 팀 간 우의와 친목을 다질 수 있는 축제의 장이자 선의의 경쟁을 벌이는 무대가 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유소년야구로 모두가 행복해지는 축제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고맙습니다.

장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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