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양지원 기자] 배우 이상윤이 영화 ‘오케이 마담’에서 기존의 부드러운 이미지를 벗고 강렬한 액션 연기를 펼친다.

오는 8월 12일 개봉하는 ‘오케이 마담’은 생애 첫 해외여행에서 난데없이 비행기 납치 사건에 휘말린 부부가 평범했던 과거는 접어두고 숨겨왔던 내공으로 구출 작전을 펼치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코미디다.

이상윤은 하와이 여행을 한순간에 위기로 몰아넣는 테러리스트 철승 역을 연기했다. 스크린 첫 악역에 도전하며 문제의 중심으로 떠오른 그는“다양한 액션을 소화해야하는 역할인만큼 꼭 도전해보고 싶었다.완벽한 액션 연기를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공개된 스틸에서 이상윤은 강렬한 눈빛과 총을 자유자재로 사용하는 모습이다. 총기 액션부터 와이어 액션까지 고난이도의 액션 연기를 빈 틈 없이 소화하면서 긴장감과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상윤은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가기 전부터 액션 스쿨에 등록해 수개월 간 액션 연습에 매진하는가하면 미영 역의 엄정화와 함께 훈련 전에는 한 시간씩 달리기를 하는 등 열의를 불태웠다. 캐릭터 분석부터 사투리 연습까지 무엇 하나 허투루 하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사진=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제공 

 

양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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