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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이 '희망으로 같이가게'를 지원했다./신한금융그룹 제공

[한스경제=조성진 기자] 신한금융그룹이 소상공인 온라인 마켓 '가치삽시다 희망으로 같이가게' 특별전에 50여개의 업체를 시범 선정해 입점했다고 29일 밝혔다.

신한금융은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국내 소상공인들에게 온라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상품홍보를 통한 새로운 매출 동력 확보를 돕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가치삽시다 희망으로 같이가게' 프로젝트를 6월 3일부터 진행했다.

신한금융은 이들 업체들을 직접 방문해 제품 이야기를 담은 홍보 영상 제작 및 판매 촉진을 위한 마케팅 활동을 지원했다.

'희망으로 같이가게' 온라인 마켓에 진출한 한 업체 대표는 "신규 고객 유치와 매출증대 등 실질적으로 가장 필요한 부분에서 큰 도움을 받았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여러움을 겪는 와중에 좋은 기회를 만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들이 이번 특별전을 통해 희망과 성장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지난 23일 그룹 최고경영자(CEO) 긴급 화상 회의를 열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추가적인 금융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조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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