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총 1만4269명…지역발생 7명·수도권 7명
오송 질병관리본부

[한스경제=홍성익 보건복지전문기자] 어제 하루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8명이 발생했다. 이 가운데 해외유입 환자는 11명이었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만4269명으로 파악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30일 0시 기준 국내 발생은 7명, 해외유입으로 11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4269명(해외유입 2374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63명으로 총 1만3132명(92.0%)이 격리해제 돼, 현재 837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3명이며, 사망자는 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00명(치명률 2.10%)이다.

신규 확진자 8명은 입국자를 대상으로 한 공항 및 항만 검역에서 확인됐다. 확진자 11명은 해외유입 사례였으며, 지역사회 발생은 7명이었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 중 7명은 수도권(서울 3명, 경기 4명)에서 발생했다. 그 외 지역에서는 발생하지 않았다.

국내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대구가 6881명으로 가장 많고 경북 1369명, 서울이 1253명이다. 경기 1133명, 인천 303명, 광주 179명, 충남 159명, 대전 147명, 부산 130명, 경남 110명, 충북 56명, 강원 51명, 세종 45명, 울산 34명, 전북 18명, 전남 17명, 제주 11명 순이다.

지금까지 완치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전날 63명이 늘어난 총 1만3132명이다. 국내에서 확인된 코로나19 사망자는 300명이다.

확진자를 포함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은 사람은 155만6215명이다. 이 중 152만2928명이 '음성'으로 확인됐고 1만9018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한편 방대본은 매일 오전 10시에 그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일별 환자 통계를 발표한다.

제공= 질병관리본부

 

홍성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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