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양지원 기자] 그룹 엑소 찬열이 영화 ‘더 박스’ 주연으로 캐스팅됐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30일 “찬열이 ‘더 박스’에 출연한다”라고 밝혔다.

‘더 박스’는 가수 지망생과 과거 절정의 인기를 누렸다가 지금은 쇠락한 프로듀서의 음악 여행기를 그린 영화다. 평창동계올림픽 개회식 총연출을 맡은 양정웅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찬열은 극 중 가수 지망생 역을 맡아 연기와 노래를 직접 선보인다. 음악 작업에도 같이 참여해 직접 부를 팝송과 한국 노래 편곡 작업도 함께 할 예정이다.

‘더 박스’는 주요 캐스팅을 마무리한 뒤 8월부터 촬영에 돌입한다.

사진=osen

양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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