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시우/사진=PGA 페이스북

[한스경제 박종민] 김시우(21·CJ대한통운)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최종전 첫날 상위권에 올랐다.

김시우는 23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이스트 레이크 골프클럽(파70·7,385야드)에서 열린 투어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로 3타를 줄여 3언더파 67타를 쳤다.

김시우는 생애 처음으로 진출한 플레이오프 최종전에서 4언더파 66타를 친 공동 선두 더스틴 존슨(미국), 마쓰야마 히데키(일본), 케벤 채펠(미국)에 1타 뒤진 공동 4위에 자리했다. 4위 그룹에는 세계랭킹 1위 제이슨 데이(호주), 케벤 키스너(미국)도 합류했다.

지난해 플레이오프 우승자 스피스(미국)와 올 시즌 플레이오프 2차전 도이체방크 챔피언십 우승자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2언더파 68타씩을 쳐 공동 7위를 기록했다.

박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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