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진용복 부의장(더민주, 용인3)은 30일 용인 성지고등학교를 찾아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의견을 청취하고 현장을 점검했다./경기도의회 제공

[한스경제=(수원) 김두일 기자] 경기도의회 진용복 부의장(더민주, 용인3)은 30일 용인 성지고등학교를 찾아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의견을 청취하고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참석자들은 성지고등학교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책걸상 교체, 화장실 리모델링, 도서관 리모델링, 도서관 책 소독기 구입, 신발장 교체, 급식실 리모델링, 급식기구 교체, 정문 위치 변경 등 다양한 건의사항을 제안했다.

진용복 부의장은 “책걸상 교체를 위한 약 4000만 원의 예산은 이미 확보해 조치했다”며 “화장실, 도서관, 급식실 리모델링에 대해서도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는 뜻을 피력했다.

또한 “앞으로도 경기도의회는 경기도교육청과 함께 학부모님들의 의견을 소중히 여기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짊어지고 나아갈 우리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의 방안을 찾도록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정담회에는 남종섭 경기도의회 기획행정위원장, 신현택 경기도교육청 시설과장, 강창수 성지고등학교장, 좌은숙 성지고등학교 학부모회장 등이 참석했다.

김두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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