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 제공

[한스경제=강한빛 기자] 국순당은 유산균 강화 막걸리 ‘1000억 프리바이오 막걸리’를 캔 제품으로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국순당은 1000억 프리바이오 막걸리를 기존 750ml 패트병 제품에서 마시기에 부담스럽지 않은 용량과 휴대간편성을 감안해 350ml 용량의 캔 제품으로 새롭게 내놨다. 앞서 1993년 국순당은 국내 처음으로 캔에 담긴 막걸리를 출시, 이후 2012년 ‘아이싱’을 캔 막걸리로 출시 한 바 있다. 

신제품 ‘1000억 프리바이오 막걸리 캔’ 제품을 장 건강에 관심이 높고 부담스럽지 않은 용량을 선호하는 20~30대 여성층 및 휴대의 간편성을 중시하는 캠핑족, 여행객 등 외부활동을 즐기는 여가문화를 겨냥해 개발했다고 국순당은 밝혔다. 

‘1000억 프리바이오 막걸리’는 열처리 유산균배양체 및 프리바이오틱스 물질인 프락토올리고당이 들어있어 몸속의 좋은 유산균을 키워주고 나쁜 유해균을 억제하며, 장에서 유산균 등 유익균의 먹이가 되어 유익균을 증식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는 설명이다. 

또 100% 국내산 쌀을 사용하였으며, 알코올 도수는 기존 ‘1000억 프리바이오 막걸리’와 동일한 5%이다. 

신제품 ‘1000억 프리바이오 막걸리 캔’은 CU와 GS25 등 편의점에서 먼저 출시되고 향후 유통채널을 확대할 계획이다. 국순당은 더불어 캔 형태에 익숙한 해외 소비자를 겨냥해 수출에도 본격 나설 계획이다.

국순당 관계자는 “가정에서 혼술 홈술을 즐기는 소비자분들의 요구에 따라 부담스럽지 않은 적당한 용량과 휴대의 간편성을 고려하여 1000억 프리바이오 막걸리를 캔 제품으로 새롭게 출시했다”라며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집에서 휴가를 보내는 홈캉스나 사회적 거리를 고려해 가족끼리 즐기는 캠핑에서도 색다른 경험으로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소개했다. 

강한빛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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