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AK플라자 전 점에서 명품 화장품 구매 시, 10% 백화점 상품권 증정
AK플라자 홈페이지 캡처

[한스경제=변세영 기자] AK플라자가 여름휴가 기간 여행 대신 ‘홈캉스’를 선택한 소비자들을 위해 명품 화장품과 홈 케어 용품과 관련한 기획전을 진행한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통상적으로 바캉스 기간 백화점 명품 화장품 매출은 해외여행 시 면세 가격으로 화장품을 구매하려는 트렌드가 강해 비수기 시즌으로 구분됐다.

하지만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해외여행이 장기간 어려워지며 명품 화장품의 구매 수요가 오프라인 매장으로 몰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AK플라자는 이번 바캉스 기간 명품 화장품 수요를 선점하기 위해 기존 프로모션을 강화한다.

먼저 이날부터 다음달 2일까지 전 점에서 진행되는 ‘AK GOLDEN WEEK’는 ‘디올’, ‘에스티로더’, ‘시세이도’ 등 명품 기초 화장품 브랜드와 ‘맥’, ‘메이크업포에버’, ‘나스’ 등 색조 화장품이 참여하는 코스메틱 기획전이다.

‘AK 골든 위크(GOLDEN WEEK)’는 AK플라자 ‘언택트’ 채널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이날 오후 3시 분당점 ‘시세이도’, ‘랩시리즈’ 매장과 오후 6시 수원점 ‘겔랑’, ‘로라메르시에’, ‘크리니크’, ‘메이크업포에버’ 매장에서 모바일 라이브 방송을 진행해 고객이 온라인으로 편안하게 쇼핑을 즐길 수 있다.

AK플라자 모바일 라이브 방송은 코로나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입점 브랜드의 갈증을 해소해 주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최근 방송 요청 브랜드들이 급격히 늘며 일일 방송을 최대 8회까지 늘리는 등 보다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번 기획전은 어느 때 보다 상품권 등 프로모션 혜택이 다양하다. 행사에 참여하는 기초 화장품 브랜드에서 AK카드로 20만원 이상, 색조 화장품에서 10만원 이상 구매하면 금액대 별 10% 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한다. 또 각 브랜드에서도 다양한 기획 세트와 구매 사은품이 준비됐다.

이 외에도 AK플라자 수원점은 홈캉스 기간 많아질 실내 활동에 따라 건강을 관리하고 피곤을 완화해 줄 ‘안마의자’, ‘근육 트레이닝 기기’, ‘발 마사지기’와 ‘기능성 티셔츠’, ‘레깅스’ 등 트레이닝 용품을 최대 40% 세일 판매하는 ‘홈케어 라이프 스타일’ 기획전을 진행한다.

AK플라자 상품본부 관계자는 “해외여행을 통해 명품 화장품을 면세 가격에 구매하려던 고객들에게 이번 기획전이 좋은 대안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변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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