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최지연 기자] 그룹 포맨 출신 가수 김원주가 아빠가 됐다.

김원주는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7월 30일 낮 2시 36분에 3.68kg으로 아들 처음이가 세상에 태어났다"며 사진을을 게재했다.

이어 "오래도록 기다렸던 날인데 아직 실감이 안 날 정도로 얼떨떨하고 기쁘기도 하고 아가의 얼굴을 보고 있으면 저도 모를 감정에 벅차오른다. 우선 출산으로 가장 많이 고생한 저의 와이프. 제가 감히 죽어도 모를 고통을 씩씩하게 참아내 줘서 고맙고 아빠 생일은 안 건들겠다고 하루 뒤에 태어나 준 것만 같은 처음이도 많이많이 사랑해"라고 덧붙였다.

사진 속 김원주는 사진을 통해 마스크를 쓰고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아이를 바라보고 있는 모습이다.

한편 김원주는 2009년 포맨 멤버로 합류해 다수의 히트곡으로 인기를 얻었다. 이후 2019년 9월 홀로 소속사 밀리언마켓에 둥지를 틀고 5세 연상 비연예인과 결혼했다.

사진=김원주 인스타그램

최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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