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평복 캐롯손해보험 자동차사업본부장(오른쪽)이 '우수 정비 파트너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캐롯손해보험 제공

[한스경제=조성진 기자] 캐롯손해보험이 전국 단위의 안심 서비스를 구축하고 고객 만족도 설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기록했다.

캐롯손해보험은 7월말 기준으로 SK네트웍스의 스피드 메이트 1200여개 및 협력정비업체(DRP센터) 400여개와 협력 계약을 체결해 전국 단위의 안정적인 보상 서비스 시스템을 강화했다고 31일 밝혔다.

캐롯손해보험은 SK네트웍스 전국망과 연계해 전국 어디에서든 안정적인 보상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강화하고 출동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고객들이 직접 평가하는 '서비스 이용 고객 만족도 조사'에서도 서비스 만족도 94%, 신속도 긍정 평가 96%, 출동기사의 복장 청결 및 친절도 98.5% 등을 달성했다.

특히 캐롯플러그의 SOS 버튼만 누르면 자동으로 사고접수가 되는 '캐롯 E(emergency)-콜'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다. 만족도 조사에 참여한 소비자들은 "버튼을 누르고 몇 분 지나지 않아 빠른 시간 안에 고객센터의 안내전화를 받을 수 있어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이평복 캐롯손해보험 자동차사업본부장은 "전국에 빠르고 친절하면서도 안정적인 출동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1월 국내 1호 디지털 손해보험사로 출범한 캐롯손해보험은 직영중고차 판매기업 케이카와 퍼마일 자동차보험 판매 제휴를 시작한다고 6월 29일 밝혔다.

이 보험상품은 주행거리 연동 후불형 자동차보험으로 차량 시거잭에 꽂는 '캐롯플러그'를 통해 GPS 기반의 주행거리를 측정하고 이를 통해 매월 차량을 주행한 만큼만 보험료를 지불하는 자동차보험이다.

조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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