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박종민 기자] KT 위즈가 7월부터 막강한 전력을 과시하고 있다. 8월 첫날에도 어김 없이 승리를 거뒀다.
KT 구단은 1일 경기도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 2020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홈 경기에서 11-0 완승을 올렸다. 7월에 10개 구단 가운데 최고 승률(71.4%·15승 1무 6패)을 기록한 KT는 5연승을 내달렸다.
반면 9위 SK는 5연패 부진에 허덕였다.
롯데 자이언츠는 부산 사직구장에서 KIA 타이거즈와 홈 경기에서 7-3으로 승리했다. LG 트윈스는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홈 경기에서 9-6으로 이겼다. 키움 히어로즈는 삼성 라이온즈를 22-7로 대파했고 두산 베어스는 NC 다이노스를 12-10으로 꺾었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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