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양지원 기자] 영화 ‘강철비2’가 4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다.

2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강철비2: 정상회담’(강철비2)는 1일 2132개 스크린에서 상영돼 27만3344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지난 달 29일 개봉 후 누적 관객 수 78만8482명이다.

‘강철비2’는 남북미 정상회담 중에 북의 쿠데타로 세 정상이 북의 핵잠수함에 납치된 후 벌어지는 전쟁 직전의 위기 상황을 그리는 작품이다.

전작 ‘강철비’에 이어 양우석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정우성과 곽도원이 출연했다. 유연석이 북한 위원장으로 분해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했다.

한편 같은 날 2위에 오른 ‘반도’는 12만1188명을 추가해 누적 관객 수 333만9078명을 기록했다.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양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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