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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경제=고예인 기자] 2일 오전 집중호우로 중부고속도로 충북 음성휴게소 부근의 비탈면 토사가 유실돼 차량 운행이 양방향 모두 통제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오전 7시 10분께 하행선 쪽에서, 50분쯤 뒤 상행선 쪽에서 토사가 각각 도로로 쏟아져 내렸다고 밝혔다. 토사량은 확인되지 않았다.

도로공사는 운전자들에게 다른 노선으로 우회해 달라고 안내하고 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복구반을 투입해 유출된 토사를 치우고 있다”면서 “정오가 넘어야 복구 작업이 마무리될 것 같다”고 말했다.

고예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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