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내리는 잠실구장. /이정인 기자

[한스경제=이정인 기자] 2일 오후 5시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2020 KBO리그 LG와 한화의 맞대결이 우천 취소됐다.

잠실구장 그라운드는 전날부터 내린 비로 경기 진행이 불가능한 상태다. 이날 서울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 오후 3시 37분쯤 취소 결정이 내려졌고, 이날 취소된 경기는 3일 월요일에 재편성됐다. 

양 팀은 이날 등판 예정이었던 선발투수를 그대로 내보내기로 했다. LG는 타일러 윌슨, 한화는 채드벨이 출격한다.

윌슨은 올 시즌 한화전에 2경기 등판해 2승 평균자책점 2.13을 올렸다. 반면 채드벨은 LG전에 2경기 선발로 나서 무승 1패 평균자책점 4.82로 부진했다.

잠실=이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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