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양지원 기자] 영화 ‘강철비2’가 개봉 5일째 관객 수 100만 명을 돌파했다.

3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강철비2: 정상회담’(강철비2)는 지난 31일부터 2일까지 주말 동안 66만2381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지난 29일 개봉 후 누적 관객 수 101만9637명이다.

‘강철비2’는 남북미 정상회담 중에 북의 쿠데타로 세 정상이 북의 핵잠수함에 납치된 후 벌어지는 전쟁 직전의 위기 상황을 그리는 작품이다.

전작 ‘강철비’에 이어 양우석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정우성과 곽도원이 출연했다. 유연석이 북한 위원장으로 분해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했다.

100만 돌파 기념 인증샷에는 정우성, 유연석, 양우석 감독이 친필 메시지를 통해 관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같은 기간 2위에 오른 ‘반도’는 30만3025명을 추가해 누적 관객 수 343만8649명을 기록했다.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양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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