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3일 국제 금값에 대한 분석과 투자방법에 대한 세미나를 유튜브로 개최한다./ NH투자증권 제공

[한스경제=김동호 기자] 국내외 증시가 강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대표적 안전자산인 금 가격도 연일 상승세다. 이에 NH투자증권은 국제 금 가격에 대한 분석과 향후 투자방법 등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NH투자증권은 3일 최근 연일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국제 금값에 대한 분석과 금 투자방법에 대한 세미나를 유튜브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미나 시작 시간은 이날 오후 6시로, 유튜브로 실시간 개최된다.

작년 말 1519달러를 기록했던 국제 금 가격은 지난달 30일 기준 1942달러까지 급격한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2030세대'의 투자 수요가 급증했는데, 이 같은 금 투자 열풍에는 초저금리로 인해 예금이나 적금으로 돈을 불리기 어렵다 보니 'KRX 금 현물' 등 금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상품에 자금이 몰리고 있다.

이런 최근 분위기를 감안해 이번 세미나는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고 있는 국제 금 가격이 향후에도 상승 랠리를 지속할 것인지 고민하는 투자자들에게 금 투자에 대한 솔루션을 제시하기 위해 긴급히 준비됐다.

이날 세미나의 첫 번째 세션은 금 가격이 고공행진하는 이유와 향후 전망을 설명하고, 이어서 두 번째 세션에서는 금을 보유하거나 금 투자를 고민하는 사람들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마지막 세션은 금과 맥을 같이하는 은 가격의 전망과 구리 가격 흐름을 예측해보는 시간으로 구성돼 있다.

세미나 참가는 NH투자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QV’와 ‘나무(NAMUH)’의 초기화면 배너를 통해 라이브(Live)로 시청이 가능하며, NH투자증권 유튜브 공식 채널에서도 시청이 가능하다. 또한 세미나 자료는 MTS내 안내 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자에 한해 이메일로 발송할 예정이다.

김두헌 NH투자증권 디지털(Digital)영업본부장(상무)은 ”올해 상반기 코로나19 확산으로 세계 주요국들의 저금리, 유동성 공급 기조가 유지되며 금을 비롯한 귀금속에 관심을 갖는 투자자가 많아졌다”며 “고객이 어디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하고 이번 세미나처럼 투자에 필요한 세미나 등의 컨텐츠를 적시에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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