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이 청년 창업 지원 및 일자리 창출 응원을 위한 '마지막 승부' 영상을 유튜브, 페이스북 등 디지털 플랫폼에 공개했다./ 하나금융 제공

[한스경제=김동호 기자] 하나금융그룹의 기업사회공헌(CSR) 활동 중 응원 캠페인이 사회적 공감과 함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하나금융그룹은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이라는 목표 실천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5월 공개돼 사회적으로 큰 공감과 호응을 얻은 CSR 응원 캠페인 '엄마의 졸업식'에 이어 청년 창업 지원 및 일자리 창출 응원을 위한 '마지막 승부' 영상을 유튜브, 페이스북 등 디지털 플랫폼에 공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응원 캠페인은 하나금융그룹의 청년 창업 지원 CSR 프로그램을 주제로 진행되는데, '하나 소셜 벤처 아카데미'와 '하나 파워 온 챌린지'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 교육을 지원 받고 있는 소셜벤처들의 성장스토리와 스타트업 창업자들의 현장감 있는 목소리를 담아 밝고 개성 있는 분위기의 젊은 감성 스토리로 제작됐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엄마의 졸업식"에 이어 "마지막 승부'에도 '하나 소셜 벤처아카데미'와 "하나 파워 온 챌린지' 프로그램의 지원을 받아 성공적으로 창업을 영위 중인 청년 사회혁신 창업가들이 등장해 캠페인의 진정성 및 리얼리티를 높였다"며 "1990년대 대표 인기 드라마이자 동명의 OST '마지막 승부'의 오리지날 음원을 삽입해 뉴트로 감성까지 잘 표현해 이 시대를 치열하게 살아가는 청년 창업가들을 응원하는 신(新)응원가로 의미 있게 재해석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은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을 실천하기 위해 사회적 경제를 활성화하고 사회혁신 기업의 성장을 돕기 위해 소셜 벤처 창업가를 육성하는 '하나 소셜 벤처 아카데미'와 사회적 혁신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하나 파워 온 챌린지' 등 다양힌 일자리 창출 지원 CSR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앞서 지난 달 20일엔 서울시 중구 명동사옥에서 일자리 창출을 통한 사회적 경제 활성화 지원의 일환으로 발달장애인, 경력보유여성, 청년디자이너 인턴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기 위한 '비긴어게인(Begin Again), 행복한 인턴십 오리엔테이션'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하나 파워 온 임팩트', '하나 파워 온 챌린지' 사업에 참여하는 33개 사회혁신기업의 대표 및 임직원들과 새롭게 출발하는 발달장애인, 경력보유여성, 청년 디자이너로 구성된 41명의 인턴들이 참석했다.

여기에 선발된 인턴들은 코로나19로 인해 일자리 찾기가 더 어려워진 상황에서도 취업의 희망을 가지고 열심히 노력한 다양한 인재들로 구성됐으며, 향후 각자 선발된 사회혁신기업에서 3~4개월 간의 인턴십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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