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의 신작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R2M(알투엠)'의 사전예약자 수가 100만을 돌파했다. /웹젠 제공

[한스경제=정도영 기자] 웹젠은 자사의 신작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R2M(알투엠)'의 사전예약자 수가 100만을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웹젠은 지난달 30일 R2M의 사전예약 모집을 시작했으며, 3일 만에 참가자 100만명을 넘겼다. 참가자들은 대부분 원작 'R2(Reign of Revolution)'의 흥행 콘텐츠인 PVP(Player VS Player), 서번트, 변신 시스템 등을 모바일로 구현한 콘텐츠에 주목했다.

R2M의 사전예약 접수는 정식서비스 전까지 진행된다. 게임 내 아이템과 구글 기프트카드를 선물하는 이벤트도 같은 기간 이뤄진다. 사전예약은 웹젠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도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웹젠은 오는 6일 R2M의 게임 캐릭터명과 길드명을 게임 출시 전에 미리 등록할 수 있는 이벤트를 시작한다. 게임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는 8월 21일 23시 59분까지 진행된다. 웹젠은 캐릭터명 선점을 통해 사전에 캐릭터를 생성한 회원 중 100명을 추첨해 구글 기프트카드 1만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웹젠은 지난달 31일 사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3일동안 진행한 R2M의 사내 테스트(IBT)를 마쳤다. 웹젠은 이번 IBT 기간에 접수된 의견을 반영해 개발사항들을 보완하고, 올 하반기 정식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정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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