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친환경 그린에너지 시설 및 지역 환경 정화 캠페인 도입
LG화학 CI. /LG화학 제공

[한스경제=고혜진 기자] LG화학은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노사 공동 사회공헌활동 ‘LG그린케미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우선 LG화학은 지속가능한 환경 조성 활동의 일환으로 오는 9월부터 ▲여수 ▲오창 ▲대산 ▲익산 ▲온산 등 5개 사업장 주변의 사회복지시설에 태양광 등 친환경 그린에너지 시설을 설치한다. 

폐자원 리사이클링 활동도 시작한다. LG화학 노사는 폐플라스틱 수거와 재활용을 통해 소품 등을 제작하고 이를 지역 사회에 기부할 계획이다. 

또 클린업 주간 운영을 하면서 전 사업장의 지역 사회 환경 정화 활동을 동시에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LG화학 노사는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는데 필요한 활동 비용을 조성하기로 했다. 회사가 임직원들의 모금액만큼 추가로 기금을 보태는 ‘매칭 그랜트’ 제도를 도입한다.

김성민 LG화학 CHO(전무)는 “회사의 지속가능한 성장 전략에 발맞춰 사회공헌활동도 더 나은 미래 환경을 만드는 활동에 집중하기로 노사간 의견이 모아졌다”며 “지역사회에 환경가치의 중요성을 확산시키기 위해 노사가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고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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