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레드닷 디자인어워드 파리바게뜨 전통선물류 패키지/SPC제공

[한스경제=강한빛 기자] SPC그룹이 세계적 디자인 분야 대회 ‘2020 레드닷 디자인어워드’에서 총 6개의 본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은 쾌거다. 

수상 내용은 ▲파리바게뜨의 ‘전통선물류’, ‘포켓샌드’ 패키지 ▲SPC삼립의 ‘미각제빵소’, ‘빚은’, ‘제주타르트’ 패키지 등 제품디자인부문 5개, ▲스낵킹스토어 브랜드‘시티델리’로 브랜드디자인부문 1개 등이다.

SPC그룹 관계자는 “디자인을 경영의 핵심가치로 여기는 기업문화를 바탕으로 세계적인 디자인어워드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투자와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늘 새롭고 가치 있는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SPC그룹은 앞서 지난해에도 레드닷어워드 6관왕 수상, 세계 3대 디자인어워드 가운데 하나인 독일 아이에프(iF)어워드에서도 던킨도너츠의 ‘DD 유니버스’, 빨대가 필요 없는 자연분해 종이컵 ‘노 리드(No : Lid)’, 팝아티스트 듀오인 ‘크랙&칼’과 협업한 배스킨라빈스 패키지 등으로 3관왕을 차지하며 글로벌 무대에서 디자인 독창성을 인정받았다. 

강한빛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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