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와 경기지역본부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을 방문해 피해농업인을 위로했다./경기농협 제공

[한스경제=(수원) 김두일 기자]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와 농협중앙회경기지역본부(본부장 김장섭)는 3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기 이천 율면 피해지역 방문해 피해농업인을 위로하고 조속한 피해복구를 독려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농협은 금번 집중호우 사전 대비를 위해 ▲재해대책상황실 비상근무체계 돌입 ▲ 집중호우 대비 농작물.시설물 안전점검, 농업인 행동요령 전파 등 사전예방활동 강화 ▲피해지역 살균제 할인공급(최대 50%) ▲ 원예작물 수급관리 등을 실시한 바 있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이성희 회장은 “금년도는 코로나 19, 상반기 냉해, 우박 등으로 가뜩이나 농업인이 어려운 가운데 집중호우로 또 다시 농업인이 큰 시름에 빠지게 됐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인명피해가 발생한 것이 매우 가슴 아프다”면서 “추가 인명피해 방지와 함께 범농협 차원에서 실질적인 피해 지원이 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협중앙회는 향후에도 피해지역에 대해 ▲ 신속한 손해보험 조사 및 조기 보상 ▲ 피해농가 각종 금융지원 ▲ 피해지역 일손돕기 ▲ 재해 무이자자금 지원 등 다양한 방안을 마련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김두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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