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정진영 기자] 가수 도현아가 파격 변신을 했다.

도현아는 3일 자신이 직접 작사, 작곡한 새 싱글 앨범인 '누나 믿고 나와'를 발매했다.

'누나 믿고 나와'는 요즘 대세로 자리 매김 하고 있는 트로트와 일렉트로닉 사운드가 절묘하게 결합한 EDM 트로트 곡이다. 제목에서부터 가수 도현아의 특유의 감성과 어필이 느껴지는 곡으로 흥겹고 경쾌한 EDM 사운드가 만나 한층 더 대중적이며 중독성 있다.

임창정의 명곡 '또 다시 사랑', '내가 저지른 사랑', '하루도 그대를 사랑하지 않은 적이 없었다'를 작업한 히트 프로듀서 멧돼지와 늑대, 세계EDM대회에서 우승한 스타차일드가 프로듀싱에 참여했다.

가수 도현아는 그 동안 국내 국악기를 활용한 '호접몽', 브라질 보사노바를 접목한 '외톨이' 등 다양한 장르의 노래들을 발표해왔다. 이번 신곡 '누나 믿고 나와' 역시 데뷔 20여 년 만에 직접 작사, 작곡을 하며 새로운 도전을 감행한 곡이다.

도현아는 "요즘 힙한 트로트와 일렉트로닉 사운드를 가미해 젊은 층은 물론 중장년 층에게도 낯설지 않게 전세대를 아우를 수 있도록 만들었다.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가수 도현아는 코로나19가 한창이던 지난 3월 '힘내라 대한민국'을 주제로 한 싱글 '하나되어'를 발매했다. 이후 방역 전선에 뛰어들어 고생하는 분들을 위로하고 응원하는 감동 영상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사진=큐 엔터테인먼트 제공

정진영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