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고혜진 기자] 이베스트증권은 4일 노바렉스에 대해 주문량 확대에 따른 매출 증가가 지속됐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4000원을 유지했다.
조은애 이베스트증권 연구원은 “올해 2분기 매출액은 55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와 전분기 대비 10% 오를 것을 추정한다”며 “매출액 성장은 건강기능식품 시장에 따른 주요 고객의 주문량 증가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조 연구원은 “제품 카테고리 별로는 매출 비중이 크고 이익 기여도가 높은 루테인과 유산균, 관절 등 매출이 양호한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동사는 기존과 신규 고객 주문 물량 확대를 대비해 오송 4공장을 증설하고 있다”며 “4공장이 완공되면 노바렉스는 기존 오창공장 2000억원 생산능력(CAPA)과 총 4000억원의 CAPA를 보유하게 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오창공장은 자동화율이 80%에 달해 인건비 절감과 업무 효율 증대에 따른 원가율 개선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첨언했다.
한편 노바렉스는 전날 코스닥시장에서 4만2200원에 마감했다. 목표가 5만4000원 대비 상승 여력은 28%다.
고혜진 기자 khj@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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