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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경제=고예인 기자] 파일약품과 일양약품이 주가가 장 중반 급등하고 있다.

일양약품은 4일 코스닥 시장에서 오전 12시48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9.09%(7600원) 상승한 9만1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항체신약 전문 개발회사인 다이노나가 화일약품의 2대주주에 오르는 데 따라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에 속도를 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4일 오전 11시54분 기준 화일약품 주가는 전날보다 22.66%(2900원) 오른 1만5700원에 장 초반부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다이노나는 화일약품의 유상증자에 참여한다고 7월30일 밝혔다. 화일약품 주식 200만 주를 사들여 지분 10.36%를 보유한 2대 주주가 된다.

다이노나는 1999년 설립된 신약개발 회사로 20년 동안 암세포 항체를 발굴해 온 항체신약 전문 개발사다.

고예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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