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OSEN

[한스경제=이정인 기자] NC 다이노스와 한화 이글스의 시즌 10차전이 우천 순연됐다.

4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릴 예정이던 NC 다이노스와 한화 이글스의 시즌 10번째 맞대결은 폭우로 취소됐다. 이날 대전은 오후 5시까지만해도 비교적 화창한 날씨를 자랑했다. 그러나 경기 시작 약 1시간을 앞두고 야구장에 폭우가 쏟아지기 시작했다.

구장 관리인들이 급하게 방수포를 깔았지만, 그라운드는 이미 흠뻑 젖은 상황이었다. 빗줄기는 거세졌고, 결국 한대화 경기감독관은 5시 40분경 취소 결정을 내렸다.

이날 취소된 경기는 추후 편성될 예정이다. 

NC는 5일 선발로 이재학을 예고했다. 이재학은 올해 한화 상대로 2경기 1승 1패, 평균자책점 3.75을 기록했다.

한화는 체드벨에서 김민우로 선발투수를 교체했다. 김민우는 올 시즌 NC전에서 2경기 1패  평균자책점 4.50의 성적을 남겼다.
 

 

대전=이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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