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광복절 기념사업 마스코트인 태극기 두꺼비/하이트진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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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경제=강한빛 기자] 하이트진로가 광복절 75주년을 맞아 기부금을 독립유공자에 지원하는 등 역사 인식 고취를 위한 기념사업을 진행한다.

5일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하이트진로는 사내 기부이벤트를 통해 모인 기부금을 회사가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적립해 생존 독립유공자 가정 및 유족 돌봄 사업에 사용한다. 사내 기부 이벤트는 임직원·임직원 가족1인당 815원을 기부할 수 있으며 5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다. 

또, 청소년들에게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한국독립유공자협회와 지역아동센터에 독립선언문 영인본과 한글번역본을 교육용 자료로 제작해 기부한다.

더불어 광복절 기념사업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하이트진로는 기부에 동참한 임직원 가족과 한국독립유공자협회에 광복절 기념 티셔츠를 선물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는 1924년 일제 강점기에 민족정신을 이어갈 학교 설립을 위해 시작한 기업이다. 4년뒤 100주년을 맞이하는 하이트진로는 앞으로도 매년 광복절을 맞아 다양한 기념사업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임직원들과 함께 광복절 75주년을 기념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며 “대한민국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유공자분들께 감사하는 마음과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는 광복절을 되새기는 마음이 잘 전달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강한빛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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