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마재완 기자] LG유플러스는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 비상체계를 유지하고 시설 점검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대응체계 구축으로 운영되는 LG유플러스 NW관제센터 비상상황실은 24시간 운영된다.
기상청이 호우특보를 발령할 경우 지역별 비상 대응 정도에 따라 단계별 '비상레벨'을 발령한다. 전국 2000여 명의 인력이 대기하고 있으므로 상황에 따라 비상대응 조치를 수행한다.
이를 통해 충청지역에서 발생한 집중호우를 비롯, 수해로 정전된 지역에 대해서는 서비스 사용자에게 안내문자로 즉각 상황을 알리고 복구작업에 돌입했다.
최근 지역별 폭우로 인해 통신망 관련 사고가 잦아졌다. LG유플러스는 즉시 투입 가능한 인력을 통해 6시간만에 복구하는 등 피해 최소화에 전력 투구하고 있다.
앞서 LG유플러스는 하절기 풍수해 대비, 전국 중요통신시설을 점검했다한 바 있다. 특히 수방장비와 양수기를 점검하고 ▲건물 균열 ▲천정·벽체 누수 ▲옹벽·담장 파손 등 사고 발생시 위협이 될 수 있는 요소들을 집중 점검했다.
또 각 도서지역에 위치한 통신시설 비상발전기, 배터리 등도 점검대상에 포함시켰다. 향후 또다른 통신장애가 발생하더라도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수 있도록 준비상태를 확인해나간다.
권준혁 LG유플러스 NW부문장은 "예년보다 긴 장마철에 전국적으로 많은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전국에 있는 LG유플러스와 협력사 임직원들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며 "언제 어디서나 안정적인 통신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LG는 최근 전 계열사에 걸쳐 고객 가치 최우선 경영 이념을 실현하고 있다. 구광모 LG 회장은 지난달 국제백신연구소에 10억원을 사재로 기부했다. LG전자와 LG화학 등도 최근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마재완 기자 jwma@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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