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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경제=허지형 기자] 동대문구 해외입국자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발생했다.

5일 동대문구청은 공식 페이지를 통해 46번 확진자 발생을 알렸다. 46번 확진자는 휘경2동 거주자이며 4일 해외입국자다.

무증상이었던 그는 입국 당일 동대문구보건소에서 선별 검사를 받고 오늘(5일) 확정 판정을 받았다. 그의 가족 2명 또한 밀접 접촉자로 분리돼 자가 격리 중이다.

현재 강남세브란스병원에 입원 조치 예정이며, 확진자의 거주지에 대해서도 입원 후 바로 소독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동대문구청 측은 “무증상 확진자의 경우 동선은 검사 2일 전부터 격리일까지 공개 대상으로 한다”며 “6.30 질병관리본부의 변경된 지침에 따라 시간에 따른 개인별 동선이 아닌 장소 목록 형태로 공개한다”고 전했다.

한편, 5일 신규 확진자 33명 중 지역발생 15명이 발생했으며, 청주에서 이슬람 종교 모임에 참석한 우주베크인 등 집단 감염에 비상이 걸렸다.

허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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