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호 2번 염태영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가 5일 더불어민주당 소속 서울시의원 대다수 의 지지표명을 받았다./염태영 선거캠프 제공

[한스경제=(수원) 김두일 기자] 기호 2번 염태영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가 5일 19시 더불어민주당 소속 서울시의원들이 주관한 정책토론회에 참석한 가운데 대다수 의원들의 지지표명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특별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실에서 열린 토론회에는 조상호 대표의원을 비롯한 40여명의 시의원이 참가했다.

염태영 후보와 참석 의원들은 지방의회 발전방향과 자치분권에 대한 활발한 토론과 8.29 전당대회에 대한 논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 자리에서 서울시 의원들이 염태영 후보에 대한 지지를 표명한 것으로 보여 향후 염 후보의 서울지역 지지세 확산이 주목된다.

이에 앞서 같은 날 오전에는 강릉지역위원회(위원장 배선식) 시의원 및 대의원과 권리당원들이 염태영 후보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다.

한편, 염태영 최고위원 후보는 현 3선 수원시장으로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을 겸하고 있으며, 문재인정부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노무현 대통령시절 청와대 비서관과 문재인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위원을 역임했다.

김두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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