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마르시알 결승골
맨유 제시 린가드. /맨유 트위터

[한국스포츠경제=이상빈 기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오스트리아 LASK 린츠를 꺾고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8강에 진출했다.

맨유는 6일(한국 시각) 잉글랜드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19-2020 UEFA 유로파리그 16강 2차전에서 린츠에 2-1로 승리했다.

후반 10분 필립 비싱거에게 선제골을 내줬으나 2분 뒤 ‘황가드’ 제시 린가드(28)가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다. 후반 43분 앙토니 마르시알(25)이 역전골을 터뜨리며 승리했다.

3월 원정 1차전에서 5-0으로 승리한 맨유는 2차전까지 합계 7-1로 린츠를 제압하고 8강에 올랐다. 덴마크 리그 강호 FC 코펜하겐와 4강 진출을 놓고 맞대결한다.

시즌 내내 부진하던 링가드는 최근 두 경기에서 연속골을 뽑아내며 뒤늦게 부활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시즌 4골째를 기록 중이다.

이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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